주말에 또 어떤 만평입니다.
집 가진 사람을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건강보험료가 계엄군이 되어서 마구 폭행을 가하는 만평. 비난이 이니까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입장문을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신문은 언제나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아픔을 함께하려고 한다라고 돼 있습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5.18의 아픔을 함께하겠다.
과연 이게 진심일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 신문에 실렸던 칼럼입니다.
문재인 정권이 일방적으로 5.18 기념식을 밀어붙이는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겠다고 한다.
이거는 사실상 사회주의 세상을 실현하자는 그런 노래였다라고 칼럼에 실렸습니다.
외부 칼럼입니다.
신문사의 입장하고 다를 수도 있죠. 그런데 이런 칼럼이 또 실립니다.
보십시오. 5.18의 신화를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5.18은 민주화 시위도 되지만 좌익 사상범이 갇혀 있는 광주교도소를 계속 무장공격했던 도대체 민주화운동으로 볼 수 없는 그런 일면도 있다.
이렇게 칼럼을 썼습니다. 이 칼럼을 그대로 실은 게 왜 심각한가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십시오. 5.18 교도소 습격설은 거짓말이다라고 벌써 2020년 5월달에 신문에 다 났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이 교도소를 습격했다고 이름을 바꿔 치기했던 것다 들통이 났습니다.
법원에서는 아예 2년 전에 광주교도소를 시민들이 습격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 전두환 회고록에서 빼야 된다라고 판결까지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 칼럼은 7월에 실렸습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뉴스가 다 나온 다음인데도 불구하고 칼럼을 그냥 실은 겁니다.
또 이 만평도 한번 보시죠. 같은 맥락입니다.
8.15 도심 집회를 허용해서 코로나19가 번졌다.
그 판사를 여론이 비난하는데 갑자기 그 판사를 친문, 코로나 계엄군이 두들겨 패는 만평이 실렸습니다.
보여드린 대로 꾸준히 광주를 비하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신문은 천주교 대구교구가 운영하고 있는 신문입니다.
보십시오. 1984년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우리나라에 와서 바로 광주로 갔습니다.
광주에서 식장으로, 또는 미사장으로 간 게 아니라 바로 금남로와 도청 앞으로 갔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간곡하게 한국의 상황을 전달한 거죠. 거기서 교황은 자신의 목숨을 바친 모든 젊은이들을 위해 간절하게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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